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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지방대학,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1000억 투입
대전시-지방대학,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1000억 투입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2.12.06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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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방대학·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 개최
대학혁신·지역혁신 등 10개 과제·39개 사업 추진
대전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자체와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전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전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자체와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전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시가 지역대학과 함께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더 나아가 지역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손을 잡았다. 

대전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자체와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대전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 의장인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섭 한남대 총장 등 지역 대학 총장과 지역산업기관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의 미래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그 인재가 우리 지역에 취업하여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2023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의결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내년에는 대학혁신, 지역혁신, 협업의 3개 정책영역에 10개 과제, 39개 사업이 추진되며 시비 341억원 포함 총 1037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 운동장의 생활체육시설 조성, 캠퍼스 내 기업유치 및 창업공간 조성과 청년층 시정 참여 확대 등 대학의 협조와 홍보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대전시와 지역대학들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시와 지역대학이 원팀이 돼야한다”며 “특히 4대 핵심전략 산업육성 및 발전에 대학의 협조가 필요하다. 대학이 지역혁신 핵심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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