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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우량기업 2곳 투자양해각서 체결
천안시, 우량기업 2곳 투자양해각서 체결
  • 조영민
  • 승인 2019.01.15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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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쟈뎅, 천안 미래 비전 가치에 580억 투자…300여명 일자리 창출
▲충남 천안시가 홈플러스와 쟈뎅 등 우량기업 2곳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충남 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홈플러스와 쟈뎅 등 우량기업 2곳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충남 천안시)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충남 천안시는 홈플러스와 쟈뎅 등 우량기업 2곳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해 전화수 홈플러스 전무, 윤상용 쟈뎅 대표 등이 체결식에 참석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는 천안시의 편리한 교통망과 시가 지원하는 행정 절차 편의 제공으로 제5산업단지(성남면)에 식료품 포장 제조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공장은 약 300억원이 투입돼 5월부터 2020년 3월까지 11개월간 1만7241.8㎡(약 5,215평) 부지에 건설되며 25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예상된다.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홈플러스는 1997년 회사 창립 이래 2003년 4월 아시아 최대 물류센터를 천안 목천에 열어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쟈뎅은 1988년 국내 최초 원두커피전문점(JARDIN COFFEE TOWN)을 창설한 원두커피 전문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천안시가 제공한 북부 BIT단지(성환읍)의 입지조건과 커피 산업의 활황에 힘입어 사업장을 증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년간 1만6512㎡(약 5,000평)부지에 약 280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7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

구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지역의 고용창출과 투자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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