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신임 사장에 정국영… 취임식 생략 후 사업현장 등 공식 업무 돌입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11대 사장이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6일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은 정 사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첫 일정으로 공사의 주요 사업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시민재해시설인 오월드를 찾아 놀이시설 운행과 동물사 탈출방지 등을 살피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평촌산업단지 조성현장과 갑천1블록아파트 건설현장도 방문해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모든 시공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청렴한 공직관과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민선8기 핵심과제인 산단개발과 도시재생에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사장은 앞서 충남대 토목공학과, 한양대 대학원 교통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장, 삼척속초 건설사업단장, 용인구리 안전혁신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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