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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잡아라"… 한파 뚫고 새벽 오픈런
"캔디 잡아라"… 한파 뚫고 새벽 오픈런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2.12.21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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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DREAM, 'Candy' 앨범 사러 한파에도 3000여명 몰려
NCT DREAM 'Candy' 앨범을 사기 위해 줄서고 있는 팬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DREAM 'Candy' 앨범을 사기 위해 줄서고 있는 팬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영하 10도의 매서운 한파도 팬심은 뚫지 못했다.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겨울 앨범 '캔디(Candy)'를 구매하기 위한 팬들의 오픈런 행렬이 새벽부터 이어졌다.

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시티 드림은 전날부터 성수동 광야@서울을 비롯해 홍대, 연희동의 캔디숍 팝업 스토어에서 '캔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연일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지만 각 매장에는 새벽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 오픈 직전인 10시경 200여 미터에 달하는 대기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첫날에만 3000여 명이 방문했다.

NCT DREAM 'Candy' 앨범을 사기 위해 줄서고 있는 팬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앨범 판매가 시작된 지난 20일 광화문, 강남, 잠실 등 서울 대형 음반 매장에는 오픈 3시간 전부터 수백 명의 팬이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이처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엔시티 드림 겨울 스페셜 미니앨범 '캔디'는 발매 전부터 선주문 수량만 200만 장을 돌파, 시즌 앨범으로는 이례적인 수치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엔시티 드림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겨울 앨범 발매 기념 팬 이벤트를 개최, 연말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특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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