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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전수조사 통해 복지 사각지대 471가구 발굴·지원
대전 서구, 전수조사 통해 복지 사각지대 471가구 발굴·지원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2.12.22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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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 전경.
서구청 전경.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 서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병행한 복지 사각지대 전수조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471가구를 발굴·지원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전수조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10월24일~11월28일) 동안 복지통장과 공무원, 동 위기가구 발굴단 등 인적 안전망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복지통장은 세대방문 시 발굴한 위기가구를 재방문해 맞춤형 상담 및 공적·민간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했다. 또한 현관 등에 부착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신고 스티커를 제작해 24개 동 전역에 홍보했다.

그 결과 긴급복지·기초생활보장 등 공적급여 209건을 지원하고,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261건 연계했다. 이번 지원과정의 서비스 중지·탈락자에 대해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상 상시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추진단을 구성해 내년 2월28일까지 집중 발굴·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생활이 어려우면 언제든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 발굴·신고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이번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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