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2023년 SRT 설 승차권 예매결과 총 18만8000석이 판매돼 예매율 63.1%를 기록했다.
29일 SR에 따르면 노선별로는 경부선 12만8000석(예매율 63.2%), 호남선 5만4000석(예매율 63%)이 예매됐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설 전날인 1월21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93.7%며 귀경객의 경우 연휴 마지막 날인 1월24일 상행선 예매율이 95.3%를 기록해 가장 많았다.
예매한 승차권은 오는 1월1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며 취소된 승차권은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특히 지난 27일 전화로 승차권을 예약한 경로·장애인 고객도 1월1일까지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해 역 매표창구 방문 후 현장 결제하고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9일 오후 3시부터 SRT앱, 홈페이지 또는 전국 철도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예매한 승차권이 취소되지 않도록 기간 내 반드시 결제해 SRT로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하시길 바란다”며 “설 명절기간 안전하고 원활한 열차 이용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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