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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올해 ‘빈집정비사업’ 추진 완료… 총 57곳 단장
대전 중구, 올해 ‘빈집정비사업’ 추진 완료… 총 57곳 단장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2.12.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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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선화동 공용주차장 30면 조성… 2015년부터 총 57곳 정비
빈집정비사업이 완료된 선화동 소재 주차장.(사진제공=대전시 중구)
빈집정비사업이 완료된 선화동 소재 주차장.(사진제공=대전시 중구)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 중구는 도심 내 노후된 폐·공가를 철거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의 ‘2022년 빈집정비사업’을 완료했다.

29일 구에 따르면 빈집정비사업은 지역 내 방치된 폐·공가를 철거하고 공공용도 부지를 조성해 2년 이상 주차장·텃밭 등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57곳을 완료했다. 2019년에는 행정안전부 우수시책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 대상지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대상 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지 2곳을 최종 선정해, 건축물 철거 및 임시 주차장 30면 조성을 마무리했다. 향후 2년 동안 주민 공용주차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원도심에 편중된 빈집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변 지역 우범화로 주거환경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빈집정비 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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