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가쁘게 달려온 2022년 임인년(壬寅年)도 그 끄트머리까지 왔다. 이젠 사라지려나 했던 코로나19는 끈질기게 계속되면서 3년을 넘기고 있다. 고물가와 경제난에 서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했다. 그럼에도 모두들 열심히 뛰어온 한해였다.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는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 모두가 마스크 없는 세상에서 활기찬 삶을 살아가는 날들이 계속되기를 기원한다. 보령해양경찰서 경비함에서 바라본 서해 일몰. [사진=보령해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