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 중구는 ‘소로3~석교16호선’과 ‘소로3~석교47호선’ 도로개설 공사를 마무리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석교동 일원의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공사로, 그동안 인근 주민들이 오래 염원해 온 사업이다. 구는 소로3~석교16호선과 소로3~석교47호선에 각 9억원과 12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소로3~석교16호선에는 1구간(폭 6m·길이 99m)과 2구간(폭 6m·길이 95m)의 도로를 개설했으며, 단절돼 있던 도로를 개통해 소방도로 개선 등 주민 안전을 확보했다.
소로3~석교47호선에는 폭 6m·길이 110m의 도로를 개설했다. 특히 그동안 건축물 진입로 소유자가 사유지에 대한 권리를 행사함에 따라 발생했던 주민 통행 불편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김광신 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개설 사업 추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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