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 동구는 저출생·인구감소 등의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출산장려금은 올해부터 영아 출생일 기준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영아와 함께 거주하는 부 혹은 모라면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출생신고 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익월 10일 일괄 지급된다.
박희조 청장은 “현재 사회에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일 것”이라며 “출산장려금 지원이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정책들을 실시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출산장려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구는 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다자녀가정(18세 미만 3자녀 이상 양육)에 연 1회 온누리상품권 1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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