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우송대학교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최근 교육부로부터 온라인 석사학위과정 운영을 승인받았다.
2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받은 석사학위과정은 솔브릿지 국제경영학과 Digital MBA 전공으로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과 인도네시아의 스위스저먼 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으로 인도네시아 대학생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지도교수-교과교수-조교의 3중 학습지원체계를 통해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졸업하면 양 대학의 학위를 모두 취득하게 된다.
스위스저먼 대학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국제대학으로 스위스, 독일 등 유럽의 우수한 대학들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솔브릿지가 아시아 최초의 공동교육 파트너가 됐다.
솔브릿지는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 획득·AACSB 혁신상 2회 수상으로 경영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한국의 실리콘밸리인 대전의 첨단 산업체와 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이 인도네시아의 대학·기업들의 신뢰를 얻었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올해 9월부터 온라인 석사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추후 해당과정을 해외 자매대학·국내 학생들에게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조슈아 박 학장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앞으로 많은 나라의 대학생과 기업인들에게 솔브릿지만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 곳곳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솔브릿지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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