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09 (목)
충남농관원, 설 제수용·선물용·겨울철 주요 시설 채소류 안전성 특별조사 나서
충남농관원, 설 제수용·선물용·겨울철 주요 시설 채소류 안전성 특별조사 나서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1.04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관원.
농관원.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충남농관원)은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량이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농산물과 겨울철 생산량이 많은 시설 채소류 등을 대상으로 2월28일까지 잔류농약 (463성분)에 대한 특별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선물용 농산물에 대해 품목별 주산지와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판매중인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등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겨울철 생산량이 많은 주요 시설 채소류 등에 대해서는 생산농장에서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조사 과정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 등에 대해서는 출하 전 농산물은 출하연기, 폐기 등을 통해 시중유통을 차단하며 전통시장 등 유통단계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지자체(시·군·구)에 통보해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취하게 된다.

김재민 충남지원장은 “설을 맞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안전성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유통기반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인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출하될 수 있도록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이 출하 전에 폐기되는 일이 없도록 농약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