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당진시 기지초는 지난 12월29일 3학년 학생 310명을 대상으로 ‘이나영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나영 작가는 ‘시간 가게’, ‘블루마블’,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등 21권의 작품을 집필한 어린이 청소년책 작가로 제13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을 비롯해 각종 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3학년 학생들은 ‘마주온’ 통합플랫폼을 통해 화면으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작가님의 책을 미리 읽어보고 ▲책의 내용과 관련된 뒷이야기 상상하기 ▲나만의 젤리 만들어보기 ▲작가님께 할 질문 적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작가님을 만나기 전 활동을 하면서 ‘진짜 작가님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책이 더 재미있게 느껴지고 활동도 열심히 참여하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제동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늘 책과 가까이하며, 더욱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남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