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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분양 궁금증 증폭"...대전시, 이번주 '2023년 주택공급계획' 발표
"새해 분양 궁금증 증폭"...대전시, 이번주 '2023년 주택공급계획' 발표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1.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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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새해 들어 대전 지역 분양 등 주택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이번 주 '2023년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해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 주택정책과는 이번 주 중 '2023년 대전시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대전시 주택공급계획 관련 자료를 취합을 (지난 27일) 완료한 상태로, 이번 주 보도자료 배포 및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해 아파트 등 주택 분양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은 지난해 말부터 이미 시작됐고, 올 들어 지금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자 이런 궁금은 증폭되고 있으나 대전시는 '주택공급계획' 발표가 늦어지는 이유를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이에 대전시민들이 부동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신뢰도에 문제가 있고 정제되지 않은 정보를 습득하고 있어 대전시의 적극적이고 신속·투명한 정보 공개가 요구된다.

대전시는 '2022년 대전시 주택공급계획'에서 2030년까지 주택 13만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022년에는 신규주택 3만2002호(임대주택은 2419호 포함)를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알렸다.

부동산 시장이 일각에서는 올해 2~3만 세대 정도의 주택 공급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지만, 추정치에 불과하다.

지역 부동산 업계 조차 올해 아파트 분양에 대한 전망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대전시의 올해 주택공급계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확성을 높이려다 보니 (2023년 주택공급계획발표가 )좀 늦어지고 있는데 요청 문의가 많이 들어와서 지금까지 들어온 것을 좀 (공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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