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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관광재단, 색다른 논산 딸기축제 시도
논산문화관광재단, 색다른 논산 딸기축제 시도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1.30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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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뜻 모은 운영위원회 체제 바탕으로 색다른 콘텐츠 발굴 주력
논산 딸기축제운영위원회 회의 모습.(논산시 제공)
논산 딸기축제운영위원회 회의 모습.(논산시 제공)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논산시는 올해로 25회째 맞는 이번 딸기축제를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전면에 나서 조율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딸기축제가 민간주도로 전환되는 만큼 시민과 관광객이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기획에 새 시도를 전격 도입할 방침이다.

이에 자체 축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 중심의 인적 기반을 바탕 삼아 축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운영위는 지역 내의 14개 시민단체가 공동 주체로 참여해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책임 관리를 맡는다. 지난달 1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권평식 씨와 이상훈 씨를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조율에 나섰다.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 딸기의 우수성과 새로운 특화 콘텐츠를 통해 세계 딸기 엑스포 개최로 가는 건실한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권평식 위원장은 “4년 만의 대면 축제인 만큼 더욱 풍성하고 보다 안전한 행사로 꾸미고자 한다”며 “시민이 원하는 점에 주목하며 철저한 준비를 기해 세계적 명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산 딸기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이란 주제로 3월8일부터 12일까지 청정딸기 수확 체험, 딸기 디저트 카페, 헬기 타고 탑정호 여행 등의 콘텐츠들로 구성해 논산 시민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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