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3일 충남지역역을 무상교육의 전국 표준모델로 만들고, 다자녀와 저소득 외국인 가정 등에 교육비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 룸에서 ‘2019년 새학년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 최초 무상교육의 성공적 추진과 혁신교육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2019년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니 만큼 대한민국 100년을 이끌어갈 충남교육 100년을 준비하겠다”면서 “전국 최초로 시작하는 3대 무상교육을 완벽히 시행해 무상교육 전국 표준 모델을 제시하겠다“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를 위해 3대 무상교육을 보완하는 다자녀 가정과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비를 추가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향후 4년간 혁신학교를 109개로 확대하고 충남행복교육지구를 12개 시‧군으로 늘려, 혁신교육 성과가 수업혁신으로 이어가고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조직개편의 효과를 수업혁신으로 집중하겠다”면서 “ 모든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수업에 전념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김 교육감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생의의 공부공간 마련, 청렴도 강화대책, 통일교육 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 한해 혁신교육의 성과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만들기로 집중될 수 있도록 하며,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완성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강조하고 도민들의 지지와 성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