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논산소방은 3일부터 6일까지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 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등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한다.
이에 소방은 소방공무원 248명, 의용소방대 600여명과 소방차량 48대, 구조·구급 장비 등을 동원해 24시간 재난 예방 감시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1일 3회 논·밭두렁 및 행사장 등 화재 취약지역 순찰활동 강화,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장 소방력 전진 배치,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활동 체계 확립,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정월대보름 기간 중 소방력을 총동원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해 논산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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