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논산시는 출생신고와 출산 관련 수혜적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출산가정이 일일이 출산 관련 혜택을 알아보고 신청하는 수고를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2023년 1월부터 ‘영아 수당’이 ‘부모 급여’로 전환됨에 따라 서비스 명칭이 변경됐으며 KTX 다자녀 행복할인·SRT 다자녀 가족 할인 서비스 등이 추가됐다.
논산시 출산가정의 경우 2023년 변경·확대 사항은 물론 출산장려금, 양육수당 등 정부와 지자체의 출산 관련 서비스를 한 장의 통합 서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출생아의 주민등록 주소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통합신청할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서비스 신청자가 개별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돼 출산가정의 편의를 상당 부분 제고하고 있다”며 “각종 서비스를 손쉽게 신청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빈틈없는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의 통합 처리 항목으로 정부 서비스에는 첫만남이용권(국민행복카드), 부모 급여, 양육수당, 아동수당, 해산급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국민행복카드), 여성 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 3자녀 이상 도시가스료·지역난방비·전기료 경감, 출산 가구 전기료 경감, 2자녀 이상 다자녀 KTX·SRT 운임 할인이 있고 지자체 서비스로 출산장려금, 유축기 대여, 논산맘 산모꾸러미 지원, 논산 다둥이 행복플러스 지원 서비스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