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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2026년까지 완전 이전 검토
대전평생교육진흥원 2026년까지 완전 이전 검토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2.09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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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연두방문서 긍정 의사 비춰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전경.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전경.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2026년까지 완전 이전을 검토한다. 옛 충남도청사의 소유권이 문화체육관광부에 매각되면서 기존 도청사 본관에 위치한 평생교육진흥원의 입지 문제가 불거지면서다. 

문제부는 지난해 1월 매입한 옛 도청사를 공무원 연수시설인 인재개발원이나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등으로 활용할 계획을 밝히면서 현재 평생교육진흥원의 이전은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최선희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연두방문 일정인 8일 “적합한 대체부지 확보를 통해 시민공간으로서의 기능과 상징성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용자 등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대안책이 나와야 한다”며 “도청사를 대전시에서 매입했어야 하는데 아쉽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기존 건물 매입을 통한 이전이 나을지 신축 이전이 나을지 검토하겠다” 답했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 개원한 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시민의 평생학습 관련 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평생교육 정책 개발과 정보제공, 교육지원,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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