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소 6기·전용 주차구역 7면 설치, 점진적 확대 예정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계룡시는 청사 내 전기차 충전소와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을 추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과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시는 친환경 자동차 이용 독려를 위해 친환경자동차법에서 정한 기준을 준수해 충전소를 설치했다.
시는 계룡시의회 옆 주차장과 시청사 우측면 주차장 부근에 충전기를 설치하고 민원인과 시민 모두 충전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13일 자로 개방을 완료했다.
친환경 차량 전용 주차장 또한 7면을 설치하고 향후 주차장 증설 시 보다 많은 차량을 친환경 차량 주차장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친환경 차량 이용이 여전히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점진적인 충전시설 설치 및 주차구역 확보로 친환경 차량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