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교육청은 최근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각급학교에 재난 대비 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신학기 전 학교 내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독려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훈련은 재난유형별 교육ㆍ훈련지침을 토대로 현장훈련, 재난 상황 가정 토론훈련 등을 학교별 상황에 맞게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재난ㆍ안전 관리매뉴얼, 학교시설 재난 및 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등을 재정비해 안내하며 재난상황 발생 시 보고체계 준수와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학기 전 학교 내 재난 취약 시설물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적극 해소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성인성 안전총괄과장은 “충남교육청은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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