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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 할 역사”... 영화로 삼일절 의미 되새기자
“기억해야 할 역사”... 영화로 삼일절 의미 되새기자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2.24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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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3·1절 특별 상영회 개최
'영웅'·'항거: 유관순 이야기' 준비
롯데시네마 제공
롯데시네마 제공.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롯데시네마가 3·1절을 맞아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되짚는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

23일 롯데시네마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뜻을 기리는 3‧1절이 올해로 제104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줄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히는 영화 두 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상영회에서 상영될 영화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웅'과 2019년 개봉한 '항거: 유관순 이야기'다. 

먼저 누적 관객 320만을 돌파한 뮤지컬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1년을 온전히 담은 작품이다. 

이어 2019년 개봉 당시 유관순 역을 맡은 배우 고아성의 놀라운 연기력이 화제가 되기도 했던  '항거: 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만세운동 이후,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이 서대문 감옥에 갇힌 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롯데시네마 제공.
롯데시네마 제공.

상영회의 티켓 가격은 성인·청소년에 관계없이 1만원이며, 대전·충청권에서 특별 상영회를 진행하는 롯데시네마는 대전(백화점)·대전관저·당진·서산·아산터미널·천안불당·천안청당·청주용암이다.

이 외에 특별 상영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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