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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대산단지 입주기업과의 간담회 개최
신성대, 대산단지 입주기업과의 간담회 개최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2.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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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화학공학과 첫 신입생 40명 입학, 성적 상위 50% 졸업생 우선채용
신성대-대산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신성대-대산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신성대는 지난 22일 본관 회의실에서 대산단지 석유화학업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공학과의 운영계획 및 대학과 대산단지 입주기업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성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진행됐다. 행사 이후 대산단지 7개 기업체인 LG화학, 롯데케미칼, 현대오일뱅크, 현대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코오롱인더스트리, 롯데엠시시 관계자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가 함께 간담회에 참석했다.

대산단지 입주기업들은 신규 인력 부족으로 타지역 출신으로 힘겹게 충원을 하고 있으나, 매년 다수의 경력자가 여수, 울산 등 대도시 인접 화학단지로 이직하며 매해 인력난이 악순환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이러한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자 대학과 기업이 손잡고 산학협력 커리큘럼 이행능력을 평가해 신성대에 채용연계형 학과인 화학공학과를 개설해 올해 첫 신입생 40명이 입학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석유화학업체들이 화학공학과 성적 상위 50% 졸업생들에 대한 우선채용을 한 번 더 확인했으며 기업과 대학이 손잡고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기업 맞춤형 교육 동반자적 상생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미래산업의 기반이 되는 전문인력 육성을 강조"하며 “정부도 산업 활력 회복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인력양성 및 고용 창출을 위한 연계형 투자와 함께 산업 인재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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