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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길 누구나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꼭 명 심하자
어두운 밤길 누구나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음을 꼭 명 심하자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2.24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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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순찰4팀장 경감 방준호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순찰4팀장 경감 방준호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최근 들어 여성 상대 묻지 마 범죄가 확산됨에 따라 여성 자신들이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회적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여성들에 대한 신변보호 안전 활동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각 경찰서에서는 여성보호 구역을 실정에 맞게 설정하고 이에 따라 취약개소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정신질환자 및 성폭력 우범자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파악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성 안심 귀갓길, 공원, 화장실, 등산로 입구 등에 대하여 거점 근무 및 순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안전에 대한 문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녀 누구나 모두 추구하는 것이다. 우리는 일상생활과 함께 현대 사회의 가장 최고의 목적은 모든 범죄로부터 국민이 안전을 보장받는 것이 최고의 목적일 것이다.

우리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의 경우 도농 복합지역으로 관광지인 태안지역과 대산공단 지역으로 연결되는 교통요충지이다. 서산시청 등 주요 관공서와 금융기관 및 종합운동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구시가지인 서부상가를 중심으로 유흥주점과 단란주점이 밀집되어 있고, 신시가지인 호수공원 주변은 일반음식점 등의 성업으로 젊은 층이 많이 응집하고 있으며, 봄철의 경우 주취 폭력 및 차량털이 범죄 가능성과 주변에 원룸촌이 밀집되어 있으므로 인하여 성폭력 범죄의 가능성이 늘 상존하고 있다.

경찰 인력으로만 부족하므로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 및 시민경찰 등과 주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범죄 불안 요소를 점차 줄여나가고자 노력한다면 여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이 아무런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밤거리를 안심하고 다니지 않을까 필자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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