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공주대가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99.9%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신입생 모집 결과는 모집인원(정원 내) 2821명 중 2818명이 모집되면서 충원율 99.9%를 달성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 심화 및 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온 결과로서 대학입학전형설명회,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교사 및 학부모 연수, 고교 방문 교수 특강, 전공 체험, 온·오프라인 진로진학상담 등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주대 및 모집단위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학 전 구성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다.
송기호 입학본부장은 “지방대학의 여건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충남 및 세종의 유일 종합국립대학으로서 수험생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대학입학전형을 운영한 결과가 아닌가 싶다"며 "그동안 공주대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의 재원을 확보해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책무성을 다해 이번 우수한 신입생을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2024학년도 2816명(정원 내)의 신입생을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