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MBC가 세계 야구 최강국을 가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온라인을 통해 중계한다.
올해 WBC는 코로나19의 여파로 6년 만에 열리게 됐다. 기존 16개국 참가에서 총 20개국으로 늘어났고, 출전하는 선수 600여명 중 메이저리그 소속 선수들이 가장 많이 출전할 예정이다.
6일 MBC는 역대 최대 규모의 WBC 경기 중계를 위해 ‘WBC 전용 라이브 채널’을 통해 TV 미방송 경기를 포함한 49개 전경기를 중계한다고 밝혔다. MBC 중계는 이날 오전 11시45분 열리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프로야구 구단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시범경기부터 시작된다. 이어 다음날 낮 12시 일본 프로야구 구단 '한신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가 중계된다.
MBC의 ‘WBC 전용 라이브 채널’ 중계를 보고 싶다면 PC에서는 iMBC 사이트를 통해, 모바일에서는 웹과 MBC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로그인 없이도 간편하게 시청이 가능하다.
‘WBC 전용 라이브 채널’ 중계 편성 정보는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든 경기 일정 및 경기 결과, 하이라이트 영상 클립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한편 2023 WBC B조에 속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일본 도쿄돔에서 3월9일 낮 12시 호주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3월10일 오후 7시 일본전, 3월12일 낮 12시 체코전, 3월13일 오후 7시 중국전을 치를 예정이다. 조별 2위 안에 들면 8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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