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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창업 지원 나서
대전 서구, 데이터 기반 소상공인·창업 지원 나서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3.07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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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 데이터 서비스’ 본격 운영··· 행정동별·상권별 심층 분석
서구 창업지원 데이터 서비스 포털 장면. (사진=대전 서구)
서구 창업지원 데이터 서비스 포털 장면. (사진=대전 서구)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 서구는 업소와 인구데이터 기반의 ‘창업지원 데이터 서비스’ 구축과 시범운영을 마치고 8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돌입한다.

구의 ‘창업지원 서비스’는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사업으로, 데이터 활용 소상공인 및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은 대전 내 유일하다.

세부적으로 골목상권 100개 생활 밀착업종과 인구데이터를 토대로 인구별 밀집도와 행정동별․상권별 심층 분석을 통해 창업·폐업 등의 현황과 추이 등 소상공인의 영업·창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구 지역 내 주요 상권과 인구 데이터 융합을 통해 상권별 잠재 수요 예측이 가능해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기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업종 전환 희망자들에게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행정동별․상권별 상호 비교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분석 결과를 도표, 그래프 등 다양한 시각화 서비스로 표현해 창업지원 의사 결정과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 포털을 확대 개편해 지역 주민의 데이터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였다. 창업지원 서비스 외에 8개 테마별 54종 생활 밀착형 지도 시각화 서비스 제공으로 기관 보유 공공데이터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구성, 주민 외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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