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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2천만원 구형… "반성하겠다"
'음주운전' 김새론, 2천만원 구형… "반성하겠다"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3.08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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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번째 1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은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번째 1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이 검찰로부터 벌금형을 구형받았다.

8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 심리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새론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사고 당시 김새론 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던 20대 동승자 김모 씨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 함께 재판을 받았다.

검찰은 “혈중알콜수치 0.22%가 넘는 높은 수치로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 후 도주한 점이 죄질이 좋지 않다. 하지만 공소 사실을 자백하고 초범인 점, 피해 복구와 합의를 위해 노력한 점을 들어 벌금 2000만원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씨의 동승자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4월5일 진행된다.

사고 이후 10개월여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새론은 다소 초췌한 모습이였다. 그는 공판에서 모든 범행과 증거를 인정했고 "다신 이런 일 없을 것이다. 죄송하다.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또한 "가장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최대한 선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새론은 재판을 마친 직후 쏟아진 취재진의 복귀 계획과 근황 등의 질문에 "죄송하다. 아르바이트하며 지내고 있다"며 눈시울을 글썽였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사고 직후 경찰이 출동했으나 김새론은 현장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검사를 요구, 검사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로 측정됐다. 당시 김새론의 차에 탑승했던 동승자 A씨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이 사고로 김새론은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하고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서는 편집됐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도 전속 계약이 만료되어 사실상 연예계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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