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당진시 순성중학교 전교생은 10일 면천공립보통학교 제16회 3·10 학생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에 참여하고 44주년 개교기념일 자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생 독립만세운동 재현 과정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고 주민들과 만세운동을 재현하면서 104년 전 선조들의 애국심을 느껴보았으며 3·10 만세 운동 주역 원용은 학생(당시 16세)이 순성면 성북리에 살았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또 오후에는 순성중 44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나는 자랑스러운 순성중학교의 학생입니다’라는 주제로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놀이를 통한 학생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기차기 ▲플라잉디스크 ▲티슈 불기 ▲꼬리 따기 등 전교생이 체육관에 모여 개교기념일을 자축하는 놀이 한마당을 열었다.
박시윤 교장은 “44주년 개교기념일을 맞아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재현하면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되새기며 애국정신을 본받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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