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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철 주꾸미·도다리 먹고 신비의 바닷길 체험
보령시, 제철 주꾸미·도다리 먹고 신비의 바닷길 체험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3.13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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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대잔치 개최
주꾸미 샤브샤브.
주꾸미 샤브샤브.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보령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2023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오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9일까지 2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창포어촌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의 대표 봄철 수산물인 주꾸미, 도다리와 같은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을 이끌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개막식은 오후 5시 슬랩온, 양재기 품바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후 6시 공식행사와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 어린이 맨손 고기잡기 체험, 주꾸미 아줌마·아저씨 선발대회, 어린이 노래자랑, 창민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주꾸미·도다리 등 먹거리 체험 부스가 열린다.

주꾸미는 타우린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는 대표적인 스태미나 향상 식품으로 심장 기능 강화와 시력 감퇴를 막는 효능이 있으며, 3~4월의 무창포항은 주꾸미를 맛보러 오는 여행객들로 붐빈다.

또한 도다리는‘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봄철에 가장 맛이 좋고, 무창포 인근 연안에서 주꾸미와 같이 어획되고 있어 함께 축제의 주인공을 맡고 있다. 

아울러 신비의 바닷길은 조수 간만의 차이로 인해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 구간에 ‘S'자 모양의 길이 만들어지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다.

축제 기간 신비의 바닷길은 ▲20일 오전 8시18분 ▲21일 오전 8시33분 ▲22일 오전 9시8분 ▲23일 오전 9시51분 ▲24일 오전 10시41분 ▲25일 오전 11시47분 ▲4월6일 오전 9시47분 ▲4월7일 오전 10시14분 ▲4월8일 오전 10시57분에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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