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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 “첨단과학장비 통해 환경오염 감시한다”
금강청 “첨단과학장비 통해 환경오염 감시한다”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3.20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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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사업장 대상 현장 감시·단속 강화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첨단과학장비를 활용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감시와 단속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금강청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효과적인 지도‧점검과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첨단과학장비 활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장비를 통해 주민생활을 위협하는 환경 범죄에 대해 과학적으로 점검‧단속할 예정이다.

이에 금강청은 3월부터 광학 이미지 카메라(OGI)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장비별 전문강사를 초빙, 현장에서 실제 활용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자체·교차 교육을 실시해 직원 역량강화와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특히 환경오염 배출업소가 다수 입주하고 있는 산업·농공단지 순찰 시에는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상시 지도‧단속을 통해 환경오염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금강유역환경청 조희송 청장은 “관리·감독이 소홀해질 수 있는 산업· 농공단지 내에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첨단과학장비를 활용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환경오염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리강화에 더 힘써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강청에서는 광학이미지카메라와 감시용 드론, 다항목수질측정기, 휴대용복합가스측정기, 열화상카메라 등 약 27개의 첨단과학장비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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