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봉사체험교실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된 ‘제8회 서해수호걷기대회’ 행사에서 안내 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현충원 보훈동산에서 18일 개최된 ‘제8회 서해 수호걷기대회’ 행사에서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50명은 참석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걷기대회는 서해 수호 영웅 55명을 추모한다는 의미를 담아 대전현충원 내 5.5km 길이, 20여개의 코스로 설정됐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각 코스마다 배치돼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이에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한주호 준위 묘소, 제2연평해전, 연평도포격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하고 현충원의 보훈 둘레길을 돌아보는 코스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더불어 대전중부모범운전자회 회원 30명도 교통지도 안전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대전봉사체험교실 권흥주 회장은 “행사를 통해 우리 회원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순국선열 호국 연령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점점 커가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봉사체험교실과 (사)호국보훈기념사업회는 약 13년 동안 취약계층에 연탄 나눔, 난방유 지원, 국립대전현충원 봉사활동, 현충시설 참배, 호국철도인 동상 지킴이, 각종 나눔 행사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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