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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LPG 금속배관 교체 추진
계룡시, LPG 금속배관 교체 추진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3.28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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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용기 교체 전 고무호스(왼쪽), 교체 후 금속배관(오른쪽) 모습.
LPG 용기 교체 전 고무호스(왼쪽), 교체 후 금속배관(오른쪽) 모습.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계룡시는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LPG 용기 사용가구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스시설 개선 사업은 LPG 용기 사용가구 중 사고에 취약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이 주 내용이다. 주택의 경우 2030년까지 LPG 금속배관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비용 부담으로 인한 시설 개선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LPG 용기 사용가구는 건물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주소지 면·동사무소 또는 마을 대표 등을 통해 4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는 총사업비 27만5000원 중 본인 부담금 약 5만원만 부담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374가구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을 해왔고 올해 사업은 4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8월까지 관 교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일반주택 LPG 용기의 고무호스 훼손으로 인한 가스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스시설 개선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경제산업과 산업에너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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