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내달 시즌3으로 다시 돌아오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의 한석규가 소감을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의사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2016, 2020년 방영된 시즌1,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으며 대표 시리즈물로 자리매김했다.
23일 SBS는 돌아온 한석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한석규는 전무후무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극의 중심을 잡아왔다. 한석규가 연기하는 김사부는 여전한 카리스마와 따뜻한 미소를 갖고 돌아온 모습이다.
한석규는 “이렇게 좋은 스태프, 배우들과 다시 촬영하게 돼 기쁘다. 워낙 팀워크가 좋았기에 돌담 식구들이 그리웠고 다시 만나 반가웠다”고 다시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즌3 제작은 모두 시청자분들이 주신 큰 사랑과 성원 덕분이다. 시청자분들이 사랑해주셨던 이유를 잊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즌3을 준비했다”며 “3년이 흐른 뒤에도 계속되는 우리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함께 전달했다.
시즌2 거대 재단으로부터 독립한 돌담병원이 ‘돌담의료재단’을 설립하는 엔딩이 그려졌던 만큼 3년이 흐른 뒤 김사부와 돌담병원에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은 ‘모범택시2’ 후속으로 금·토요일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