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덕대학교는 야구부 야수·수비 코치에 한화이글스 프렌차이즈 스타 송광민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송광민은 대덕대학교 전대영 감독과는 한화이글스 시절부터 감독과 선수로 인연을 맺어왔으며, 프로야구 은퇴 후 공주고등학교 야수코치로 그리고 송광민야구센터 대표로 경력을 쌓았다.

송 코치는 전성기 시절, 꾸준하고 성실한 플레이를 펼치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였으며, 늘 성실하게 팀 연습과 개인연습을 소화하고 묵묵히 팀의 주전경쟁에서 선발로 뽑히는 선수로 알려졌다.

송광민 코치는 “자신의 무기가 있어야한다. 선수만의 특장점을 분석 지도해 최고의 엘리트 선수로 육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대덕대 선수들에게 선수시절 홈런 스윙에 대한 루틴을 밝히고 지도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덕대 야구부는 감독에 전대영, 투수코치에 김경태, 야수코치에 박준혁, 인스트럭터에 정영기, 송광민 코치가 팀을 이끌게 됐다.

대덕대학교는 2023년 창단 첫해 중부권 대학U리그 1위, 2024년 프로진출 선수 3~4명, 대학U리그 전국 16강 목표로 하고 있다. 야구부는 오는 6일부터 6월8일까지 대학야구U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강남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