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4일 오전 11시 교내 대운동장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권혁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보직 교수, 정양희 학교법인 이사장, 이군호 전 총장, 학부모 등 내외빈 2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신입생은 신학대학을 비롯한 8개 단과대학 학부생 1993명과 석사과정 119명, 박사과정 28명 등 모두 2140명이다.

권혁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목원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문 지식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혁신 대학으로 중부권 최고의 대학, 인류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오랫동안 꿈꿔온 원대한 자신의 모습을 우리 대학에서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독려하며 입학허가를 선언했다.

정양희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빛나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노력한 신입생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여러분 모두가 목표하는 바를 마음껏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학과 김하경 학생이 신입생을 대표해 “전통에 빛나는 명문사학 목원대에 재학하는 동안 학칙과 규정을 준수하며 열정을 다해 학업에 정진하고, 목표를 향해 중단 없는 도전으로 사회에 진출해 세상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선서했다.

또, 학부 및 학과 입학우수자들을 대표해 시각디자인학과 이정빈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이군호 전 총장의 축도로 입학식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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