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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10개소 적발
금강청,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10개소 적발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4.07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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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금강청은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 점검을 실시해 10개소를 적발했다.  (사진제공=금강유역환경청)
6일 금강청은 비산먼지 다량 발생사업장 점검을 실시해 10개소를 적발했다. (사진제공=금강유역환경청)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비산먼지 다량 발생 사업장 10개소를 적발했다.

6일 금강청은 대전·세종·충청 관할지역에 위치한 20개소를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과 보전협회 등 전문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10개소에서 11건의 위반 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흡, 대기배출시설·방지시설 운영일지 미기록, 대기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환경기술인 법정 교수 미이수 등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위반 사업장을 대상으로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과태료 처분을 의뢰했고, 고발 건에 대해 자체 수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이행관리 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재발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진행된 점검은 레미콘, 시멘트, 콘크리트 제품 제조업체가 대상이었으며,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 설치 등 관리기준 준수여부와 대기·폐수 배출·방지시설, 폐기물 적정관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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