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CNCITY에너지는 ‘고양이 작가’로 이름난 이경미 작가의 초대전 ‘C.A.T.’(CNCITY Art Travel)을 개최한다.

이경미 작가는 반려묘를 테마로 개인적 삶과 사색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여러 시리즈의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본 전시에서는 ‘스트리트 시리즈’, ‘벌룬 시리즈’, ‘뉴 버티컬 페인팅 시리즈’ 등을 포함해 ‘나나 아스트로 시리즈’의 일환으로 새로운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CNCITY에너지는 앞서 지난 17일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을 가졌으며 이날 작품 세계에 대해 작가가 직접 임직원들과 함께 격의 없는 토론을 나눴다. 

이번 전시회는 회사 건물을 전면 개방해 전시 공간으로 사용, 새로운 차원의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하는 등 획기적으로 기획했다. 향후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할 예정으로, 예술의 에너지로 재탄생된 공간을 능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함선재 헤레디움 관장은 “공간에 방문한 모든 이들이 전시를 통해 영감과 창의력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