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0일 대전 소통협력 공간에서 올해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오프라인 의제 발굴 워크숍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시민과 공공기관 등이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플랫폼이다. 지난해엔 전통시장 안전길 만들기, 대학생 지역문제해결프로젝트 등 22개 지역 문제를 해결했다고 시는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로컬브랜딩과 연계한 청년일자리 창출 관련 강연과 함께 시민토론장 등이 마련된다.

시민토론장은 시민이 실생활에서 느낀 지역 사회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 모둠 토론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단체, 기관 등은 다음달 7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PcXjgdE9EviQnFo46)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이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안한 지역문제들은 추진위원회 검토를 거쳐 시 주요 정책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지난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대전 곳곳의 지역문제들이 발굴되고 해결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우리 대전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남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