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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 가동
세종시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 가동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4.26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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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평일 1회 주말·공휴일 2회 운녁
방축천 음악분수.
방축천 음악분수.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세종시의 여름밤을 환하게 물들였던 방축천·삼성천 음악분수가 다시 밤하늘로 솟아오른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도심하천인 방축천과 삼성천 음악분수를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시는 2014년부터 가동하던 방축천 음악분수 개선을 위해 ▲램프보수 ▲전광판 설치 등 정비를 완료했다.

또 연출곡 추가를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9일간 ‘세종의 뜻’을 통해 시민 투표를 진행해 10곡을 추가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분수쇼를 선사할 계획이다.

삼성천 음악분수도 5월부터 한달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본격 가동할 예정으로 조명 113개와 7가지 형태의 분수 구성, 영상 송출 등으로 화려한 연출을 선보인다.

음악분수는 5월부터 10월까지 평일 1회(저녁 8시30분), 주말·공휴일 2회(저녁 7시30분, 8시30분) 운영한다. 단 기상 악화에 따른 운영 여부는 매일 오후 4시30분 세종엔과 음악분수 전광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봉진 시 물관리정책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기대를 갖고있는 음악분수가 더욱 멋진 명소로 거듭나도록 운영에 힘쓰겠다”며 “가족·친구 등과 함께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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