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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충청권 비 소식 없어… 높은 일교차 유의
이번주 충청권 비 소식 없어… 높은 일교차 유의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5.08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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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가로수 넘어지는 사고 잇따라 발생
7일 기상청은 오는 9일까지 비 소식은 없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다고 전망했다.
7일 기상청은 오는 9일까지 비 소식은 없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다고 전망했다.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전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으나 7일 늦은 오후부터 비는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대전 116.4㎜, 세종 112.7㎜ 논산 연무 143㎜, 부여 양화 139㎜, 계룡 133.5㎜, 서천 108.5㎜, 공주 99.5㎜로 나타났다.

더불어 시간당 10∼24mm의 강한 비의 영향으로 6일 오전 9시경 유성구 신성동 도로가에 가로수가 넘어져 전주·전선에 걸쳐지는 사고와 오후 3시께는 대청호 주변 가로수가 전도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7일 충남권은 흐린 가운데, 세종과 충남 중·북부인 서산, 태안, 당진 등을 중심으로 시간당 1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어 오는 9일까지 비 소식은 없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게 나타나겠다.

월요일인 8일 지역별 예상 기온은 대전 7/22도, 세종 6/22도, 공주 6/23도, 계룡 4/21도, 청양 4/22도, 천안 5/22도, 홍성 6/22도 서천 6/21도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유홍종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9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념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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