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그룹 갓세븐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박진영이 8일 입대한다.
박진영은 전날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 입대를 위해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했다. 이 게시글에 갓세븐 멤버 뱀뱀은 “잘 갔다 와 형. 기다리고 있을게”라고 댓글을 남기고, 유겸 역시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우정을 나타냈다.
이번 박진영의 입대는 갓세븐 멤버 중 두 번째며, 지난 2월부터 제이비가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앞서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의 군 입대 소식을 알리며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팬 여러분들의 현장 방문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박진영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로 “몸 건강히 많은 것을 경험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전한다”며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박진영은 지난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2’로 데뷔한 후 갓세븐 멤버로 음악 활동과 함께 연기 활동을 꾸준히 병행해왔다. 또 지난달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로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 팬들의 투표로 이루어지는 ‘틱톡 인기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충청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