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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54.5%, 아직도 믿을 건 부동산
20~30대 54.5%, 아직도 믿을 건 부동산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5.09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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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계획 없다 23.3%에 그쳐
올해 투자에 가장 큰 영향은 ‘기준금리 변동’
부동산 중 ‘아파트’에 가장 큰 관심
연령별 재테크, 투자수단-부동산 보유 여부(사진=직방)
연령별 재테크, 투자수단-부동산 보유 여부(사진=직방)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최근 전세사기 등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2030 세대에서 부동산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절반 이상을 넘어선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직방이 자사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72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지난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에 따르면 재테크,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36%였고 ‘투자 예정’은 40.8%, ‘계획 없다’는 23.3%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20~30대에서 현재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비율이 19.6%로 낮았지만 앞으로 ‘투자 예정’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4.5%를 기록해 40대 이상보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아직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다는 응답자(36%) 중 ‘기존 아파트’ 비중이 47.5%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 ‘아파트 분양권, 입주권’(20.7%), ‘상가, 오피스’(7.7%), ‘오피스텔’(6.1%), ‘토지’(6.1%), ‘재건축, 재개발 정비구역’(4.6%), ‘연립, 다세대’(3.1%), ‘단독, 다가구’(2.3%), ‘기타’(1.9%)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자 예정자가 고려하는 상품 역시 ‘아파트’가 45.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신규 아파트 청약’(23.3%), ‘분양권, 입주권’(12.5%), ‘연립, 다세대’(4.4%), ‘토지’(4.4%) 등의 순이다.

이번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36%였고 투자 예정도 40.8%에 달했다. 여기에 투자 예정자의 관심 부동산에 기존 아파트가 45.9%를 기록해 아직도 아파트 등 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예정자의 관심 부동산(사진=직방)
투자 예정자의 관심 부동산(사진=직방)

반면 투자수단으로 부동산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는 ‘투자 자금이 부족해서’가 52.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아서’는 16.6%를 ‘과거보다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서’가 11.8%를 기록했다.

올해 투자를 계획한다면 ‘부동산’에 투자하겠다는 비중이 39.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예금·적금’(19.8%), ‘주식’(16.1%). ‘그대로 유지’(12.4%), ‘금’(5%), ‘가상화폐’(2.5%)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투자에 미치는 영향은 ‘기준금리 변동’이 39.4%로 가장 높았다. ‘국내 경기 침체’(23.3%), ‘부동산 거래 부진 및 청약시장 위축’(12.4%) 등이 뒤를 이었다.

여기에 대전지역 부동산 전문가들도 국내 부동산 시장에 기준금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 이번 조사 결과에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개월 연속 동결하고 있지만 미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발표해 앞으로 부동산 투자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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