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가 2023년 ‘대·중소 상생형 포스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정책 방향에 발맞춰 ‘고도화’ 과제를 약 30개 사에 집중 지원한다. 신청은 포스코와 거래관계가 없는 기업도 가능하며 지원 유형에 따라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2억4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기초’ 수준의 ICT 연계 간이자동화 또는 간이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경우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를 100% 적용받게 된다. 또한 QSS 컨설팅, 동반성장지원단, 기술컨설팅 지원 등의 포스코 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의 세부 내용 및 참여 방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는 정부와 대기업이 함께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활력 제고와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와 포스코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각 20억 원씩 투자해 4년간 419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전 대비 품질 향상 29.7%, 납기 단축 20.3%, 생산성 증가 17.5% 등의 성과를 얻었다.

강남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