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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유망 기업 대상 ‘2023 창업 도약 패키지’ 설명회 개최
한국수자원공사, 유망 기업 대상 ‘2023 창업 도약 패키지’ 설명회 개최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5.11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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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기 창업 기업의 데스밸리 극복 지원
2023년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 설명회(사진=한국수자원공사)
2023년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 설명회(사진=한국수자원공사)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12일 대전시 유성구 라마다호텔에서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창업 도약 패키지’ 설명회를 개최하고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2023년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계‧소재, 정보‧통신, 에너지‧자원 등 7개 분야 23개 기업 대표 등이 참여한다.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의 도약기 창업 기업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 및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기업 당 최대 3억 원, 평균 1.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업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참여 기업들의 후속 투자유치 및 공공 조달 시장 진출, K-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제도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향후 수요 조사를 통해 기업 별 맞춤 성장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마케팅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장 조사와 글로벌 전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편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로드쇼를 통해 중동, 남미 등 해외 시장을 신규로 발굴하는 등 혁신 기업이 국가 녹색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도약 패키지에 참여하는 혁신 기술 보유 기업으로 협약 체결 이후 물‧에너지‧기술‧환경 분야의 중동 최대 규모 전시회인 WETEX를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 IT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등 참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9년 공기업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사업 주관 기관으로 참여한 이후 물‧에너지‧도시 등 사업 노하우와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유망 창업 기업에 대한 발굴‧지원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23년까지 초기 창업 기업(98곳)과 도약기 기업(163곳)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월 ‘2023년 초기 창업 패키지 및 창업 도약 패키지 지원 사업’ 공고로 총 30곳의 초기 창업 기업과 23곳의 도약기 기업을 선정했으며 지난 8일에는 초기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설명회를 실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이사는 “기업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맞춤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혁신 창업 기업의 성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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