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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제58회 발명의 날 특허청장 표창 수상
한국수자원공사, 제58회 발명의 날 특허청장 표창 수상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5.12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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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의 날 특허청장 표창 수상(사진=한국수자원공사)
발명의 날 특허청장 표창 수상(사진=한국수자원공사)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우수 기술 발굴, 기술 이전, 기술 사업화 등 지식 재산권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물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국가 물 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해온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또한 1994년 ‘정수장 Alum 슬러지를 주재료로 한 단열 벽돌의 제조 방법’에 대한 첫 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1451건에 대한 지식 재산권 출원과 1020건의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2013년부터 ‘기술 이전 제도’를 통해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특허 및 실용신안 등의 지식 재산권을 민간 기업에 이전해 기업의 혁신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를 활용해 신규 시장 진입을 통해 수익을 창출했으며 관련 누적 매출은 작년 기준 4620억 원이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기술 개발 지원제도’를 운영하며 물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 개발 투자 지원 및 기술 실·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판로 지원 등 우수 신기술 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안정호 이사는 “이번 수상은 공사가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개방 및 민간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물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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