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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해커톤대회 통한 사회적 문제해결
배재대, 해커톤대회 통한 사회적 문제해결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5.15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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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활용 코디 매칭 시스템 대상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이 ‘제3회 AI‧SW 아이디어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배재대학교)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이 ‘제3회 AI‧SW 아이디어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배재대학교)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사회 문제 해결과 공공 데이터 활용을 주제로 한 ‘배재대학교 제3회 AI‧SW 아이디어해커톤 대회’에서 컴퓨터공학과‧아트앤웹툰학과 학생이 주축이 된 ‘이김이주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부터 14일까지 대학 스포렉스에서 총상금 700만 원이 걸린 ‘제3회 AI‧SW 아이디어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제한된 시간 내에 사회적 문제를 창의적 아이디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해결하는 아이디어 발굴 대회다.

이번 대회는 22개 학과 학생 127명이 학과의 벽을 허물고 28개 혼합팀으로 구성해 융복합 아이디어를 구현했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이김이주팀은 ‘상활별 스타일링 애플리케이션’을 제안했다. 챗GPT에 구체적 상황을 질문하면 인공지능으로 이미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에 적절한 코디를 매칭하는 시스템이다. 이 아이템은 유료구독, 1대 1 컨설팅, 기존 의류 리폼 등 수익 아이디어까지 구현했다.

더불어 스물다섯 스물하나팀은 범죄율, 지하철 역, 정류장 정보를 한데 모은 ‘동네 한바퀴’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회경 배재대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대회가 3회를 맞으면서 학생들이 공공데이터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배가되고 있다”며 “공개가 확대되는 공공데이터르 민간에서 어떻게 활용하느냐와 학생들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좀 더 좋은 사회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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