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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 포럼’ 진행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 포럼’ 진행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5.17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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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종 카이스트 교수 강연
대전 반도체 산업단지 선정 의미·향후 전망 주제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 포럼’이 16일 아침 롯데시티호텔 대전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됐다. 정헌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KITA 대전세종충남 CEO 글로벌 포럼’이 16일 아침 롯데시티호텔 대전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됐다. 정헌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장이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최한 ‘KITA 대전ㆍ세종ㆍ충남 CEO 글로벌 포럼’이 16일 아침 롯데시티호텔 대전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됐다.

KITA 포럼은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저명한 관계자들을 초빙해 강연을 들으며, 경영자간 정보공유와 친목 도모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조찬모임을 겸한 이번 포럼은 조찬 및 네트워킹이 끝난 후 정헌민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어 장호종 카이스트 IT 융합연구소 교수의 ‘대전, 국가산단 선정의 의미와 향후 전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장 교수는 우선 3월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일원 160만 평 규모의 나노·반도체 국가 산업단지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국가산단을 통한 반도체 산업 육성의 이유와 목적을 세밀하게 분석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산·학·연·병·관이 연계해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 국가첨단산업단지의 비전과 계획을 제안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대기업이 없는 대전산단 속 반도체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대전시가 ‘일류경제도시 대전‘ 슬로건에 적합한 곳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 포럼 참가자는 “향후 대전산단에 대한 계획이나 목적에 대해 명확하게 알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산업단지에 협력할 일이 있으면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을 시간을 통해 장 교수와 참석자들간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포럼은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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