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한남대학교는 건축학과 대학원에 재학중인 한소영(석사 3기)씨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진행하는 ‘건축설계 인재육성사업’ 연수자로 최종 선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분야의 국가장학사업으로, 건축설계 분야의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육성에 기여하고자 세계적인 건축가를 꿈꾸는 청년건축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 씨는 2017년 한남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도시건축연구실의 소속으로 백한열 교수의 지도를 받아 국내외 도시건축 분야의 다양한 연구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텍티컬 어바니즘 실증연구, 이전적지 활용 연구, UAM 복합환승센터 연구 등 폭넓은 건축분야의 연구에 참여 중이다.

한소영 씨는 “지도교수님과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한남대를 대표하는 건축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독일 연수를 통해 건축에 대한 열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가장학생 선발은 전국대학 건축학과 3학년 이상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수자 30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연수자들은 선진 건축기법과 건축문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1년동안 최대 3000만 원의 지원을 받으며 해외설계사무소 또는 연구기관에서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강남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