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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보건대학교,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업무협약
대전 보건대학교,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업무협약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5.23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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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현지에서 보건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3일 체결했다.(사진=대전보건대)
대전보건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현지에서 보건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3일 체결했다.(사진=대전보건대)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보건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현지에서 보건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3일 체결했다.

양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보건 및 의료 인력 양성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우즈베키스탄 보건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협약 이행이 가능하도록 대전보건대학교의 보건 의료 양성을 위한 교육서비스 제공에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이번 협약으로 양국은 보건의료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 교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교육과 연구분야에서의 인적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이노야토프 암릴로 쇼디예비치 (Inoyatov Amrillo Shodievich) 장관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보건 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대전보건대학교와 맺은 이번 협약이 자국 보건 의료 환경 발전에 긍정적인 기폭제가 될 것이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에 이병기 총장은 “우리 대학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선진화된 보건의료계열 교육을 수출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전보건대학교는 해당 협약 체결을 위해 간호 분야 이외의 다양한 보건 전공분야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필요에 따라 교육과정과 교육기관 등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실무진을 구성, 향후 상호 지속적 논의를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실습 기회 제공이 가능한 실습처 개방 등 산학협력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할 것을 합의했으며, 우즈베키스탄의 “사마르칸트”, “타슈켄트” 지역 대상을 필두로 추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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